무주 태권도재단, 태권도 드라마·다큐 제작에 6억5천만원 지원

전북 무주에 있는 태권도진흥재단이 태권도를 소재로 한 드라마와 다큐멘터리 등 영상콘텐츠 제작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태권도진흥재단은 28일 킹스미디어(드라마 16부작), 눈누난나(웹드라마 9부작), 케이피커뮤니케이션(다큐 2부작), 전주방송(다큐 단편)과 업무협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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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은 태권도를 통한 재미와 감동과 함께 한국 대표 문화브랜드로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이들 업체에 영상제작비 6억5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제작 영상은 국내 TV와 웹 TV 채널 등을 통해 연내 방송된다.

김용 태권도진흥재단 사업본부장은 "태권도가 스포츠와 무예뿐만 아니라, 문화 콘텐츠의 한 장르로 발전하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뉴미디어 및 플랫폼을 통해 해외까지 확장 가능한 영상콘텐츠 제작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