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오지환, 연타석 홈런 쾅쾅…수비요정서 타격 천재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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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안정적인 수비로 호평받고 있는 LG 트윈스 주전 유격수 오지환(30)이 타석에서도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오지환은 2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렸다.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오지환은 5-1로 앞선 4회 초 무사 1루에서 한화 두 번째 투수 김종수를 상대로 좌월 투런 홈런포를 터뜨렸다.
볼카운트 3볼-1스트라이크에서 바깥쪽 직구를 밀어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오지환의 배트는 5회에도 불을 뿜었다.
그는 9-1로 벌어진 5회 초 1사에서 다시 한번 김종수를 상대로 좌중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3호.
이번엔 바깥쪽 높은 직구를 밀어쳐 담장을 넘겼다.
그는 이날 경기 전까지 타격에서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었다.
26일까지 18경기에 출전해 57타수 10안타, 타율 0.175를 기록했다.
규정타석을 채운 KBO리그 60명의 타자 중 타율이 세 번째로 낮았다.
그러나 오지환은 이날 경기에서 시원한 대포 두 방으로 그동안의 부진을 깨끗하게 씻어냈다.
/연합뉴스
오지환은 2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렸다.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오지환은 5-1로 앞선 4회 초 무사 1루에서 한화 두 번째 투수 김종수를 상대로 좌월 투런 홈런포를 터뜨렸다.
볼카운트 3볼-1스트라이크에서 바깥쪽 직구를 밀어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오지환의 배트는 5회에도 불을 뿜었다.
그는 9-1로 벌어진 5회 초 1사에서 다시 한번 김종수를 상대로 좌중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3호.
이번엔 바깥쪽 높은 직구를 밀어쳐 담장을 넘겼다.
그는 이날 경기 전까지 타격에서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었다.
26일까지 18경기에 출전해 57타수 10안타, 타율 0.175를 기록했다.
규정타석을 채운 KBO리그 60명의 타자 중 타율이 세 번째로 낮았다.
그러나 오지환은 이날 경기에서 시원한 대포 두 방으로 그동안의 부진을 깨끗하게 씻어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