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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만에 세이브' 이현승 "자신 있게 던졌다…어떤 보직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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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만에 세이브' 이현승 "자신 있게 던졌다…어떤 보직도 좋아"
    김태형(53) 두산 베어스 감독은 '현재 가장 급하게 올릴 수 있는 투수'로 좌완 베테랑 이현승(37)을 꼽았다.

    26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서 '급한 상황'이 왔고, 김 감독은 이현승을 마운드에 올렸다.

    결과는 만족스러웠다.

    6-3으로 앞선 9회 초 등판한 이현승은 1이닝 동안 2안타를 내주고 1실점 하긴 했지만, 경기 마지막 아웃 카운트를 잡으며 팀 승리(6-4)를 지켰다.

    이현승은 2017년 5월 25일 잠실 LG 트윈스전 이후 3년 만에 세이브를 챙겼다.

    경기 뒤 이현승은 "세이브 기회가 왔지만, 팀이 이기는 데만 집중했다"며 "위기가 있긴 했지만, 오늘 컨디션이 괜찮아서 자신 있게 던지려고 했다"며 "보직에 연연하지 않는다.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했다.

    두산은 올 시즌 불펜 난조로 고전한다.

    25일까지 두산의 불펜 평균자책점은 8.69로 10개 구단 최하위였다.

    김태형 감독이 기대했던 젊은 투수들이 흔들렸다.

    그러나 베테랑 좌완 이현승은 안정감 있게 마운드를 지키고 있다.

    '3년만에 세이브' 이현승 "자신 있게 던졌다…어떤 보직도 좋아"
    두산은 이날 1-3으로 끌려가다가, 8회 5점을 뽑으며 6-3으로 역전했다.

    불펜에서는 이현승과 함덕주가 몸을 풀었다.

    김태형 감독은 이현승을 먼저 내세웠다.

    이현승이 정의윤과 최준우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고, 폭투까지 범해 무사 2, 3루에 몰렸을 때는 함덕주가 불펜에서 속도를 내기도 했다.

    그러나 이현승은 대타 최항을 삼진 처리하고, 김성현을 1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득점 1개와 아웃 카운트를 맞바꿨다.

    이어 노수광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해 경기를 끝냈다.

    두산 불펜에는 새 얼굴이 꾸준히 등장한다.

    그러나 좌완 불펜 자원은 많지 않다.

    이현승이 2020시즌을 앞두고 '1군 불펜 자원'으로 꼽힌 이유였다.

    시즌을 시작한 뒤에 이현승의 입지는 더 탄탄해졌다.

    이제 이현승은 '세이브 상황에서도 등판할 수 있는 투수'로 재도약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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