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언택트 마케팅…'넷플릭스+배달음식'에 포인트 2배

신한카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확산한 비대면, 즉 언택트 생활에 특화한 '신한카드 예이'(이한 예이카드)를 26일 출시했다.

예이카드는 발급 신청부터 사용까지 전 과정이 모두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100% 디지털 상품이다.

신청 후 즉시 모바일로만 카드가 발급돼, 사용까지 30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왓챠플레이 등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서비스나 배달의민족, 요기요, CJ쿡킷, 하이프레시 같은 배달음식 영역 서비스를 이용하면 사용금액의 각각 30%와 15%가 적립된다.

한 달 동안 2개 영역을 모두 이용하면 배달음식 포인트 적립률이 30%로 올라간다.

대형 온라인 쇼핑몰과, 마켓컬리 등 식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에서 건당 5만원 이상 사용하면 한 번에 2천500포인트가 적립된다.

비대면으로 음료를 주문하는 '스타벅스 사이렌오더'에도 10% 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카드 혜택은 전달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일 때 적용되며, 서비스 종류별로 다양하게 5천∼3만포인트까지만 적립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이 2만3천원, 해외겸용이 2만6천원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