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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빗장' 풀려도 한국인은 못나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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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여행업계는 '무덤덤'
    “아직 그림의 떡이죠.”

    일부 유럽국가의 외국인 관광 허용 움직임에 대해 국내 한 종합여행사가 보인 반응이다. 관광산업 의존도가 높아 어쩔 수 없이 내놓은 ‘울며 겨자먹기식’ 카드인 만큼 국내시장 영향을 판단하는 건 시기상조라는 얘기다. 사실상 유럽 역내 관광객에게만 해당되는 개방이라는 것이다. 여행사 관계자는 “7~8월 여름 휴가철을 앞둔 고육지책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참좋은여행 등 국내 주요 여행사는 유럽의 관광 재개 소식에도 별다른 움직임을 나타내지 않고 있다. 모두투어는 오는 7월까지 무급휴직을, 하나투어는 8월 말까지 무급휴직을 유지할 방침이다. 오히려 NHN여행박사, 노랑풍선 등은 이달 말로 예정됐던 유급휴직을 6월 말까지 한 달 더 연장했다.

    여행업계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현지 국가의 입국자 검역조치 완화, 항공노선 회복 등 ‘3박자’가 맞아야 해외여행 시장 부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해외여행 시장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려면 최소 2~3년이 넘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도 업계에선 나온다.

    한 국내 여행사 관계자는 “해외시장이 일부 열리더라도 대만, 호주, 동남아시아 등 상대적으로 확진자가 적게 나온 소도시 휴양지가 먼저 열릴 가능성이 높다”며 “이르면 내년 봄이나 여름께를 염두에 두고 이 수요에 대비한 상품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현재 한국발(發) 입국자에 대해 2주간 격리 등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는 184개국에 달한다. 이선우 기자 seonwoo.

    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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