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첫선…첫번째 주제는 기본소득

KBS는 지상파 다큐멘터리와 유튜브 대담 포맷을 합친 '시사기획 창 스페셜 다큐톡'을 선보인다고 22일 소개했다.

다큐멘터리와 토크쇼를 결합한 이 프로그램은 한 주제에 대해 찬성 또는 반대하는 패널들이 스튜디오에 출연해 주장을 내놓으면, MC가 패널과 일대일 심층 인터뷰를 하며 논거를 깊이 있게 분석해보는 순서로 구성된다.

결론을 제시하기보다는 시청자들이 논거를 토대로 쟁점에 대한 입장을 정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게 특징이다.

아울러 본방송 이후 유튜브와 카카오TV로 플랫폼을 옮겨 패널 층을 강화하고 본격적인 토론으로 논쟁을 이어간다.

23일에는 오후 8시 5분 KBS 1TV에서 55분간 1부, 유튜브 '시사기획 창' 채널과 카카오TV에서 9시부터 1시간 동안 '기본소득'을 주제로 토론한다.

정세진 아나운서가 진행하며 기본소득에 찬성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원재 LAB2050 대표 겸 저출산고령사회위원, 반대하는 양재진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와 이상이 제주대 교수 겸 복지국가소사이어티 대표가 출연한다.

분기별 1회 방송 예정.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