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글로벌 오디션 `니지 프로젝트` 파트2 유튜브 통해 전 세계 방영 확정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의 글로벌 오디션 `니지 프로젝트`(Nizi Project)의 후반전인 파트2가 유튜브 방영을 확정했다.

`니지 프로젝트` 파트2는 지난 4월 24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0시 일본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후루에서 방영 중이다.

해외 팬들의 요청에 힘입어 오는 5월 22일 오후 7시부터 유튜브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파트2에는 반년간 JYP 본사에서 진행한 체계적인 트레이닝 과정을 비롯해 최종 심사, 멤버 발표 등 흥미진진한 내용이 담긴다.

예측 불가한 전개와 재미로 현지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새로운 회차가 공개될 때마다 오디션 지원자들의 이름이 포털 사이트 야후 실시간 검색어와 일본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순위 상위권을 차지한다.

4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3주간 `니지 프로젝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실시한 `니지카케` 랭킹은 실 누적 투표수 100만 건을 돌파했다.

또 일본 지상파 방송사 니혼테레비(NTV)의 인기 아침 정보 프로그램 `슷키리`에서 진행한 생방송 투표에서도 놀라운 기록을 달성했다.

시청자들은 디지털 방송이 시작된 2016년 3월 이래 리모컨을 이용해 투표에 참여하고 있으며, 각 이슈별 평균 4~6만 건의 투표수를 기록한다.

`니지 프로젝트`를 다룬 회차는 약 8만 건을 넘어서는 등 역대급 화제성을 보이며 현지 인기를 톡톡히 입증했다.

한편, 초대형 글로벌 오디션인 `니지 프로젝트`는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선도하는 JYP와 일본 최대 음반사 소니뮤직이 만나 세계로 뻗어갈 걸그룹의 탄생을 목표로 한다.

작년 여름 일본 8개 도시, 미국 하와이와 로스앤젤레스 등 총 10개 지역에서 오디션을 열었고, 9월에는 1만 명이 넘는 지원자 중 26명을 선발했다.

파트1은 지원자들이 꿈을 갖게 된 계기, 4박 5일간의 도쿄 합숙, 한국행 티켓을 거머쥘 멤버 발탁 과정을 담았다.

이 역시 후루에서 온에어를 시작했고, 해외 방영에 대한 요청이 쇄도해 3월 6일부터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니지 프로젝트`의 흥행과 더불어 JYP와 박진영 프로듀서에 대한 관심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JYP는 원더걸스, 미쓰에이, 트와이스, ITZY(있지) 등을 성공시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K팝의 역사를 장식하고 있다.

뛰어난 트레이닝 시스템과 박진영의 우수한 프로듀싱 능력을 해외 음악 시장에 접목해, K팝의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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