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립 복지부 차관, WHO 집행이사 지명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난 1949년 WHO에 가입한 이후 7번째로 집행이사국에 선출된 것으로 호주와 중국, 싱가포르, 통가와 함께 WHO 서태평양지역 대표로 활동하게 된다.
김 차관은 22일 화상회의로 개최되는 제147차 WHO 집행이사회부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집행이사로 참석한다.
앞으로 WHO 집행이사회나 총회에서 이뤄지는 WHO 예산 및 결산, 주요 사업 전략 및 운영방안을 수립하는 과정에 적극 참여하고 WHO 정책 결정에 있어 우리나라와 WHO 서태평양지역의 보건 현안이 반영되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차관은 2012년부터 3년간 주제네바 유엔 및 국제기구 대한민국 대표부 공사 참사관으로 근무하며 WHO 등 보건 관련 국제기구와 협력해 각종 국제 보건정책을 추진한 바 있다.
지난 2월부터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으로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고 있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