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의 아삭한 식감을 살린 배추정식과 옥수수의 톡톡 터지는 식감을 그대로 담은 옥수수정식은 군이 지난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괴산 장수밥상이다.
배추정식은 괴산읍 미담추어탕에서 즐길 수 있고, 옥수수정식은 산천식당이 올해 하반기 새 메뉴로 내놓는다.
배추정식은 보쌈김치, 돼지고기 수육, 배추메밀전, 배추 만두, 배추우거지 솥밥 등 다양한 배추 요리로 차려진다.
군은 3대 괴산장수밥상 중 하나인 '고추정식' 판매업소도 올해 선정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괴산장수밥상을 통해 괴산의 우수 농산물과 음식을 널리 알려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