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브랜드 아이오페가 ‘아이오페 랩’을 재개장했다. 서울 명동에 있는 아이오페 랩에선 피부 유형별 유전자를 분석하고 피부 고민에 따라 맞춤형 세럼과 마스크팩 등을 제조할 수 있다. 유전자 분석에는 약 2주가 걸린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피부관리법을 상담받을 수 있다. 3차원(3D) 마스크와 맞춤형 세럼은 현장에서 바로 만들어준다.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출시 70주년을 맞아 신제품(사진)을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사이다에 과즙을 넣은 청량음료 ‘복숭아’와 ‘청귤’이다. 500mL 페트병 형태로 판매한다. 복숭아 맛은 국내산 복숭아 과즙을, 청귤 맛은 제주산 청귤 과즙을 넣었다. 칠성사이다에 과즙 등 다른 첨가물을 넣은 신제품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투명 페트병을 사용하고 라벨을 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했다.
이마트는 14일부터 20일까지 1000여 종류의 와인 총 100만 병을 20~70% 할인가에 판매하는 '와인장터'를 연다. 이마트가 개최한 역대 와인 행사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주요 품목은 '피치니 메모로(1만원)' '생클레어 파이오니어 블록 쇼비뇽블랑(2만원)' '시데랄(3만5000원)' '플라네타 샤도네이 2018(3만9800원) 등이다. 10여 종류의 내추럴 와인 약 1000병을 이마트 성수점, 죽전점 등 10개 점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1만5000~9만원.
홈플러스는 14일부터 27일까지 생필품, 식품 등을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 20일까지는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 국내산 브랜드 닭고기를 최대 3000원 할인하는 등 닭갈비 재료를 행사 가격에 판매한다. 같은 기간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7~9㎏짜리 국내산 수박 한 통을 1만6990~1만7990원에, 미국산 체리 한 팩(400g)은 8990원에 살 수 있다. 오는 17일까지는 영등포점, 금천점, 강동점 등 32개 매장에서 패션·준보석·신발·가구 등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