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식] 들꽃영화상 공로상에 전국예술영화관협회 外
▲ 들꽃영화상 운영위원회는 제7회 들꽃영화상 공로상 수상자로 전국예술영화관협회(대표 최낙용)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운영위 측은 "전국 예술영화관들은 그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스크린을 지키며 한국 다양성 영화의 발전과 예술영화 관객층 확대에 기여해 왔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들꽃영화상은 국내 유일 독립영화상으로, 공로상을 제외한 다른 부문 수상자는 시상식 당일인 오는 22일 발표된다.

[영화소식] 들꽃영화상 공로상에 전국예술영화관협회 外
▲ 서울극장은 이달 16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칸영화제 화제작을 포함한 역대 명작 32편을 상영하는 기획전을 연다.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어느 가족'을 비롯해 '더 스퀘어' '콜드 워' '가버나움' '나, 다니엘 블레이크'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가장 따뜻한 색 블루' 등이 상영된다.

이란 아스가르 파르하디의 대표작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아무도 머물지 않았다' '세일즈맨'과 미국 잠 자무쉬의 '커피와 담배' '천국보다 낯선'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등 두 거장 감독의 작품도 상영 목록에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