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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임위원장 표결할 수도"…김태년, 원구성 협상 '강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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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수하는 김태년·배진교 원내대표 > 배진교 신임 정의당 원내대표(왼쪽)가 12일 국회에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예방한 뒤 악수하고 있다.  뉴스1
    < 악수하는 김태년·배진교 원내대표 > 배진교 신임 정의당 원내대표(왼쪽)가 12일 국회에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예방한 뒤 악수하고 있다. 뉴스1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2일 21대 국회에서의 상임위원회 배정에 대해 “표결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는 방안을 배제할 수 없다”고 야당을 압박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의석수 비율에 따라 상임위원장을 배정하는 것이 관행처럼 돼 있지만 국회 개원을 무기로 야당이 발목 잡기에 나선다면 끌려가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상임위원장은 국회법상 본회의 표결을 통해 선출하도록 돼 있다. 그러나 1988년 13대 국회부터 관례적으로 의석 비율에 따라 상임위원장을 배분해왔다. 민주당은 21대 국회에서 과반인 177석(더불어시민당 포함)을 확보했기 때문에 표결을 통해 상임위원장을 독점할 수 있는 구조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도 지난달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이 합당하지 않고 별도의 교섭 단체를 만들 경우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당시에도 표결을 통한 상임위원장 선출 카드를 꺼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김 원내대표는 한국당이 별도 교섭단체를 만드는 것에 대해서는 “국민 민의를 배신한 것”이라면서 “막장 정치”로 규정했다. 그는 “우리 당은 (한국당을 교섭단체로) 인정하기 힘들다”고 선을 그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할 때 통합당에 야당 몫으로 두 석을 줄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법대로 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훈 기자 leed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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