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5대그룹 임원들, 긴급재난지원금 기부…"자발적 참여"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5대그룹 임원들, 긴급재난지원금 기부…"자발적 참여"
    삼성·현대차·SK·LG·롯데 등 5대 대기업 임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정부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할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련된 긴급재난지원금이 취지에 걸맞게 더 긴요한 일에 쓰일 수 있도록 하자는 `자발적 기부` 공감대가 확산하면서다.

    재계에 따르면 5대 그룹 계열사 임원들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는 방식으로 기부를 할 것으로 전해졌다.

    복수의 대기업 고위 관계자는 "회사에서 재난지원금을 기부하라고 명시적으로 지침을 내리거나 요청한 바는 없다"며 "임원들 사이에서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가 일고 있어 사실상 전부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소득 상위 30%에 해당하는 계층은 재난지원금을 받지 말고 기부해달라고 독려하고 있다.

    대기업 임원들은 상위 30% 중에서도 수억원대의 연봉을 받는 만큼 계층이라 재난지원금을 수령하는 것이 정부 독려나 재난지원금 지급 취지에 어긋난다는 지적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회사가 임직원들에게 기부를 하라고 공식적으로 지침을 내리면 `관제 기부`라는 논란을 피할 수 없다.

    이에 따라 고소득자인 임원들이 선제적으로 재난지원금을 기부하겠다고 나서는 것이라고 재계 관계자들은 전했다. 5대 그룹을 시작으로 다른 대기업들의 기부 동참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 대기업 관계자는 "자발적인 기부인 만큼 회사가 임원의 기부 여부를 일일이 확인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임원들이 고용 유지와 실직자 지원 등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금이 쓰이도록 하자며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말했다.

    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한경 '지속가능 미래 조명' 기후환경언론인상

      오상헌 한국경제신문 산업부장(오른쪽)이 30일 넷제로2050기후재단(이사장 장대식·왼쪽)이 주최한 국제 기후 포럼에서 ‘2025년 기후환경언론인상’을 받았다. 재단은 “지...

    2. 2

      [모십니다] 2025 ESG 경영혁신 포럼

      한경미디어그룹과 한경매거진&북이 11월 11일 ‘2025 ESG 경영혁신 포럼’을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개최합니다. 포럼 주제는 ‘이재명 정부의 기후에너지 정책과 기업의 대...

    3. 3

      '생글생글' 내달부터 우편으로 배송합니다

      한국경제신문은 청소년의 경제 지식을 함양하고 문해력, 생각하고 글 쓰는 힘을 키워주기 위해 청소년 경제 전문지 ‘생글생글’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한경을 구독하는 독자가 추가로 &lsq...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