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문화시설 운영 문화관광재단 창립
경북 영덕 문화시설을 운영하고 문화정책을 수립해 추진하는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설립됐다.

재단법인 영덕문화관광재단은 8일 영덕군청에서 창립총회를 열었다.

총회에는 이사장인 이희진 영덕군수를 비롯해 창립 발기인이 참석했다.

이들은 설립취지문 채택, 정관심의 및 의결, 재산출연결정, 사업계획과 예산 의결 등을 했다.

영덕군 출연기관인 이 재단은 문화예술 정책개발, 문화예술 창작활동 지원, 문화예술 교류, 문화시설 운영, 전문인력 양성 등을 맡는다.

설립 초기엔 각계각층 의견을 수렴해 종합계획을 세우고 차별화한 문화정책을 수립해 추진하는 데 힘을 쏟을 예정이다.

재단은 앞으로 법인설립허가, 법인 설립 등기 등 절차를 마치면 6월 중에 본격 출범한다.

이희진 이사장은 "재단을 통해 문화관광과 연계된 미래가치를 발굴하고 지역발전과 문화복지를 증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