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준케이가 다음 달 10일 디지털 싱글 '디스 이즈 낫 어 송, 1929'(This is not a song, 1929)를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공개하고 온라인 무료 콘서트를 한다고 7일 밝혔다.
당초 준케이는 이달 일본에서 미니 5집을 발매하고 솔로 투어를 할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앨범 발매가 미뤄지고 투어는 취소됐다.
소속사는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싱글을 발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PM은 2011년 일본에서 데뷔한 뒤 수차례 투어를 하며 인기를 높였다.
올해로 일본 데뷔 9주년을 맞은 2PM은 이를 기념해 오는 17일∼18일 이틀간 그동안 일본에서 한 투어 실황을 담은 영상 '2PM 인 마이 하우스'(2PM in My House)를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첫 일본 투어를 비롯해 총 9편의 콘서트 영상을 2PM 한국·일본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본다.
앞서 이들은 해외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유튜브 저팬 기획 프로그램 '유튜브 뮤직 위크 스테이 홈 #위드미'(YouTube Music Week STAY HOME #WITHME)에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2PM이 2016년 약 10만 관객을 동원한 도쿄돔 콘서트 '더 2PM 인 도쿄 돔'(THE 2PM in TOKYO DOME)이 방송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