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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증시 혼조...고용부진·경제 재개 주시 속 기술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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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증시, 고용부진·경제 재개 기대 속 혼조

    이번 주말 美 43개주 경제 정상화 착수

    美 4월 민간고용 2천 23만명…사상 최악




    국제유가, 경제 재개 속 초과 공급 우려 잔존에 하락

    美 국채가, 장기물 입찰 확대·20년물 발행에 하락

    금 가격, 각국의 경제 재개 움직임 속 하락




    페이팔, 부진한 실적 불구 5월 거래량 개선…시간외 상승

    T모바일, 1분기 순익 예상 상회…시간외 상승

    리프트, 승객 숫자 전년 대비 3% 증가…시간외 급등

    우버, 전체 직원의 14% 일시해고 소식에 하락

    GM, 1분기 실적 예상 상회에 상승

    비욘드미트, 1분기 실적 예상 상회에 상승

    액티비전블리자드, 1분기 호실적에 상승


    [뉴욕 3대 지수]

    오늘 뉴욕 증시 주요 지수는 미국 내 경제 활동 재개 움직임과 고용지표를 주시한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지수는 0.91% 하락한 23,664.64 포인트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51% 상승한 8,854.39포인트에, S&P500 지수는 0.70% 하락한 2,848.42포인트에 종가형성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이번 주말까지 미국 50개주 가운데 43개주가 부분적으로 경제 정상화에 착수할 예정인 가운데 이러한 경제 재개 기대감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다우 상승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4월 민간고용이 2천 23만 6천명 감소를 기록하며, 고용 지표 부진에 대한 부담이 지속되고 있는 점과 미국과 중국간 무역 분쟁 우려도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는데요. 중국 관영 언론은 미국이 코로나19의 발원지와 관련해 중국에 대한 공세를 멈추지 않을 경우에 2단계 무역협상을 무기한 연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와 함께 5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던 WTI가 오늘 장 하락세로 돌아선 점도 증시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한 모습입니다. 이에 따라 오늘 장 다우 218.45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각국의 경제 재개에 따른 원유 수요 증가가 기대되는 가운데 여전히 초과 공급 우려가 잔존하면서 하락했습니다. 6월물 WTI 가격은 2.3% 하락한 23.99달러에, 브렌트유는 4% 하락한 29.72달러에 거래되었습니다.

    [국채수익률]

    미국의 국채 가격은 장기물 입찰확대와 20년물 발행 등 신규 국채 공급 급증 부담이 커지며 장기물은 하락했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20년 만기 국채 발행을 포함해 전 만기 구간의 국채 발행 규모를 증액한다고 밝혔는데요. 오는 20일에 20년물 국채를 200억 달러 규모로 신규로 발행할 예정이고, 6월과 7월에도 각각 170억 달러 규모로 20년물 국채를 발행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10년물은 0.71%에 거래된 가운데, 2년물은 0.18%에 거래되었습니다.

    [금 가격]

    금 가격은 각국의 봉쇄 완화 기대감과 달러 수요 증가 속에 1.3% 하락한 1688.5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섹터별 등락]

    섹터별 엇갈린 흐름을 보였는데요. 기술주는 1% 이상 오르며 상승세를 주도한 반면, 전기가스와 에너지 그리고 금융주는 1.5% 이상 하락하며 하락세를 주도했습니다.

    [개별주]

    페이팔은 장 마감 후 부진한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페이팔은 순익 8천 4백만 달러, 그리고 조정 주당순이익은 66센트를 기록하며 예상을 하회했는데요. 하지만 4월에는 실적흐름이 개선되었고 또한 5월 1일에 거래량이 사상 최고치에 달했다고 전했는데요. 이에 따라 오늘 장 2.3% 상승마감한 후에 현재 시간외 거래에서 0.89% 상승하고 있습니다.

    T 모바일은 오늘장 2.68% 하락 마감했었는데요. 하지만 장 마감 후의 실적 발표에서 1분기 매출은 111억 달러를 기록하며 예상을 하회했지만 순익은 9억 5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예상을 상회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시간외거래에서 0.76% 상승중입니다.

    리프트는 오늘장 2.10% 하락마감했었는데요, 하지만 장 마감 후 실적 발표에서 1분기에 주당순손실 1.31달러를 기록하며 예상을 하회했지만, 9억 5천 5백만 달러의 매출을 발표하며 시장 예상을 상회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활성 승객 숫자가 전년 대비 3% 증가하며 시간외 거래에서 16% 넘게 급등하고 있습니다.

    우버는 전체 직원의 14%에 해당하는 3700명을 일시 해고할 것이라고 발표한 가운데 오늘장 0.89% 하락했습니다.

    GM은 1분기 순이익이 2억9천 400만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은 62센트로 작년 동기 대비 떨어졌지만 시장 예상은 상회했습니다. 또한 매출액도 작년 대비 6.2% 감소한 327억 1천만 달러였지만, 시장 예상보다는 많았는데요. 이에 따라 2.96% 상승했습니다.

    비욘드미트도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1분기 매출은 9천 710만 달러로 작년보다 141.4% 증가했고, 보통주 기준 주당 3센트에 해당하는 180만 달러의 순익을 내며, 시장 예상을 상회했습니다. 다만 올해 실적 가이던스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오늘장 26% 상승마감했습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전일 발표한 1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함에 따라 오늘장 6.33% 상승했습니다.

    박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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