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켈리, 61일 만의 실전 등판서 3이닝 1실점…50개 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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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가 61일 만에 실전 등판해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켈리는 29일 경기도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영동대와 연습경기에 등판해 3이닝 동안 안타 4개를 맞고 1점을 줬다.
공은 50개를 던져 사사구 없이 삼진 6개를 빼앗았다.
최고 구속은 시속 146㎞를 찍었다.
켈리가 마지막으로 실전 마운드에 오른 때는 일본 오키나와현에서 전지훈련 중이던 2월 29일이다.
당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한 연습경기에서 2이닝 동안 안타 3개를 맞고 2실점 했다.
켈리는 3월 7일 귀국한 선수단과 동행하지 않고 국내를 덮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피해 미국 애리조나주로 건너가 컨디션을 조율했다.
지난달 25일 입국한 켈리는 KBO 사무국의 2주간 자가격리 방침에 따라 LG 선수단 훈련에 합류하지 못하다가 격리 해제된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연습을 재개했다.
선발 투수에게 필요한 투구 수 100개를 아직 채우지 못해 켈리는 5월 5일 개막 3연전에 등판하지 못한다.
켈리는 구단을 통해 "현재 컨디션은 좋고, 투구 스케줄에 맞춰 계획대로 잘 준비하고 있다"며 "페이스를 올리면서 투구 수를 늘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완전한 몸을 만들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연합뉴스
켈리는 29일 경기도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영동대와 연습경기에 등판해 3이닝 동안 안타 4개를 맞고 1점을 줬다.
공은 50개를 던져 사사구 없이 삼진 6개를 빼앗았다.
최고 구속은 시속 146㎞를 찍었다.
켈리가 마지막으로 실전 마운드에 오른 때는 일본 오키나와현에서 전지훈련 중이던 2월 29일이다.
당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한 연습경기에서 2이닝 동안 안타 3개를 맞고 2실점 했다.
켈리는 3월 7일 귀국한 선수단과 동행하지 않고 국내를 덮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피해 미국 애리조나주로 건너가 컨디션을 조율했다.
지난달 25일 입국한 켈리는 KBO 사무국의 2주간 자가격리 방침에 따라 LG 선수단 훈련에 합류하지 못하다가 격리 해제된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연습을 재개했다.
선발 투수에게 필요한 투구 수 100개를 아직 채우지 못해 켈리는 5월 5일 개막 3연전에 등판하지 못한다.
켈리는 구단을 통해 "현재 컨디션은 좋고, 투구 스케줄에 맞춰 계획대로 잘 준비하고 있다"며 "페이스를 올리면서 투구 수를 늘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완전한 몸을 만들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