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외국인 주민 대상 온라인 무료 한국어 교육
서울 영등포구는 외국인 주민 245명을 대상으로 7월 4일까지 온라인 무료 한국어 교육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글 자·모음 학습, 읽기, 쓰기, 말하기, 문법 등 전반적인 내용을 가르친다.

입문, 초·중·고급, 한국어능력시험 대비 등 수준별 과정을 운영한다.

교재비는 각자 부담해야 하지만 수강료는 없다.

궁금한 점은 서남권글로벌센터(☎ 02-2670-3800)로 문의하면 된다.

네이버 밴드 '서남권글로벌센터'에서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외국인을 위한 비대면 한국어 강좌를 준비했다"며 "구는 온라인 학습에 어려움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