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강원 영동 경제 부진…KTX 이용객 58.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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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강원 영동지역 경제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코로나19로 강원 영동 경제 부진…KTX 이용객 58.4% 감소](https://img.hankyung.com/photo/202004/AKR20200428060400062_01_i.jpg)
강릉선 KTX 이용객은 강릉역, 진부역, 평창역에서 하차한 승객을 집계했다.
또 지난 3월 소비는 신용카드 사용액 기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9% 감소했다.
이는 의복과 신변 잡화 등을 중심으로 한 준내구재가 큰 폭의 부진을 이어간 데 따른 것이다.
서비스업 매출지수는 숙박·음식업 이용객, 예술·스포츠·여가 활동이 감소하면서 전년 동월보다 12.4% 하락했다.
다만 자동차 등록 대수는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등으로 684대 증가했다.
한국은행 강릉본부 관계자는 "3월 강원 영동지역 실물경제는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수요와 생산활동이 전반적으로 크게 부진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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