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라임 사태` 관련 금융위원회 압수수색
라임자산운용 펀드 환매중단 사태을 수사 중인 검찰이 금융위원회를 압수수색 중이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21일 오전 11시40분부터 라임 사건과 관련해 서울 정부청사내 금융위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자세한 압수수색 사유는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최근 검찰이 라임 관련 운용사, 판매사, 기업, 금감원 등을 압수수색한 것을 볼 때, 금융위의 압수수색도 이런 조사의 연장성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 관계자는 "정확한 압수수색 이유와 동선은 알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이민재기자 tobe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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