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레이디 가가 새 앨범 참여 `세계적 콜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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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가 팝스타 레이디 가가(Lady GaGa)의 새 앨범에 참여했다. 음악·패션·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쥐락펴락하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협업에 팝 주류 시장이 벌써부터 크게 술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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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측은 "블랙핑크와 레이디 가가는 평소에도 서로의 음악을 듣고 팬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이번 작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레이디 가가의 새 앨범에는 블랙핑크 외에도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엘튼 존(Elton John)이 참여했다. 블랙핑크는 팝음악의 역사와 현재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과 한 앨범에 이름을 나란히 올리며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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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는 데뷔 후 강렬한 음악과 트렌디한 패션으로 K팝을 대표하는 그룹으로 도약했다. 지난해 4월 `킬 디스 러브`를 통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서 41위,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200` 24위에 각각 올랐다.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K팝 걸그룹 최고 기록이었다.
블랙핑크는 기세를 몰아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북미, 유럽, 호주, 아시아 등 4개 대륙 23개 도시에서의 32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미국 시장에 진출한 지 1년도 안된 신인 그룹으로 보기 어려운, 엄청난 행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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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가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호흡을 맞춘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블랙핑크는 지난 2018년 10월 영국 출신 싱어송라이터 두아 리파(Dua Lipa)와 `Kiss and Make Up`으로 함께한 바 있다.
이 노래는 발매 후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Official Singles Chart Top 100)에 36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블랙핑크와 두아 리파의 완성도 높은 곡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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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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