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7∼8월 제2공항 쟁점 토론회 열어…특위 활동 연장
제주도의회가 주최하는 제2공항 갈등 해소를 위한 쟁점 토론회가 7∼8월 열린다.

제주도의회 제2공항 갈등 해소 특별위원회(이하 도의회 제2공항 특위)는 22일 제8차 회의를 열어 활동 기간을 7개월 더 연장해 12월까지 활동하기로 하고 7∼8월 제2공항 쟁점에 대한 토론회를 연속해서 열기로 했다.

도의회 제2공항 특위는 쟁점 토론회 이후 10월까지 도민 의견을 수렴해 활동 종료 전까지 최종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특위 관계자는 "도의회 제2공항 특위는 애초 이달 말부터 토론회를 열기로 계획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토론회를 연기했으며 이에 따라 특위 활동 기간도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