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생산자 물가지수 두 달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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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국제유가가 떨어지며 생산자 물가지수가 두달 연속 하락했다.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8%하락했다.
생산자물가는 지난해 12월을 시작으로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다가 지난 2월에 하락 전환된 후 두 달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석탄 및 석유화학제품, 화학제품 등이 전월 대비 1.4%하락했다.
나프타(-37.7%), 경유 (-19.8%), 휘발유 (-21.2%) 등 석탄 및 석유제품이 19.9% 하락하면서 3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였고, 화학제품은 1.2%내리며 7개월 연속 떨어졌다.
금융 및 보험서비스(-2.9%)와 운송서비스(-0.6%)등 서비스 물가는 전월 대비 0.3% 하락했다.
반면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정 내 식재료 소비가 증가하면서 돼지고기 (16.4%), 달걀 (14.6%) 등 축산물과 우럭(59.9%), 냉동고등어(1.9%) 등 수산물은 전월 대비 1.2% 상승했다.
국내에 출하되는 상품과 서비스뿐 아니라 수입상품과 서비스 가격까지 반영한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원재료(-5.3%)와 중간재(-1.0%) 물가가 떨어지며 전월대비 1.0% 떨어졌다.
국내 출하 외에 수출을 포함하는 총산출을 기준으로한 총산출물가도 공산품(-1.0%)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0.7% 떨어졌다.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8%하락했다.
생산자물가는 지난해 12월을 시작으로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다가 지난 2월에 하락 전환된 후 두 달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석탄 및 석유화학제품, 화학제품 등이 전월 대비 1.4%하락했다.
나프타(-37.7%), 경유 (-19.8%), 휘발유 (-21.2%) 등 석탄 및 석유제품이 19.9% 하락하면서 3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였고, 화학제품은 1.2%내리며 7개월 연속 떨어졌다.
금융 및 보험서비스(-2.9%)와 운송서비스(-0.6%)등 서비스 물가는 전월 대비 0.3% 하락했다.
반면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정 내 식재료 소비가 증가하면서 돼지고기 (16.4%), 달걀 (14.6%) 등 축산물과 우럭(59.9%), 냉동고등어(1.9%) 등 수산물은 전월 대비 1.2% 상승했다.
국내에 출하되는 상품과 서비스뿐 아니라 수입상품과 서비스 가격까지 반영한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원재료(-5.3%)와 중간재(-1.0%) 물가가 떨어지며 전월대비 1.0% 떨어졌다.
국내 출하 외에 수출을 포함하는 총산출을 기준으로한 총산출물가도 공산품(-1.0%)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0.7% 떨어졌다.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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