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부적격 유사투자문업자` 97개 직권 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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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유사투자자문업자에 대한 점검 결과 97개 부적격 업체를 직권으로 말소 처리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부적격 유사투자자문업자에 대한 직권 말소 제도가 도입된 이후 두 번째로 1,802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금감원은 국세청, 검찰청, 경찰청 사실 조회를 통해 폐업, 금융관련 법령 위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번에 직권 말소 처리된 업체는 향후 5년간 유사투자자문업을 할 수 없다. 앞서 1차 점검 때는 595개 업체를 직권 말소한 바 있다.
최창보 금감원 자산운용감독국 팀장은 "오는 6월까지 금융투자협회에서 주관하는 의무 교육을 이수하지 못할 경우 직권 말소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며 "소비자는 신고업체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민재기자 tobe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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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점검은 부적격 유사투자자문업자에 대한 직권 말소 제도가 도입된 이후 두 번째로 1,802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금감원은 국세청, 검찰청, 경찰청 사실 조회를 통해 폐업, 금융관련 법령 위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번에 직권 말소 처리된 업체는 향후 5년간 유사투자자문업을 할 수 없다. 앞서 1차 점검 때는 595개 업체를 직권 말소한 바 있다.
최창보 금감원 자산운용감독국 팀장은 "오는 6월까지 금융투자협회에서 주관하는 의무 교육을 이수하지 못할 경우 직권 말소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며 "소비자는 신고업체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민재기자 tobe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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