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심에 선보이는 브랜드 단지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5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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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건설사가 시공하는 브랜드 아파트의 경우 자금조달력을 갖춘 만큼 사업 안정성이 높고, 설계 및 커뮤니티 상품성도 비교적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희소성으로 시세에서도 우위를 차지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KB부동산 시세 자료를 보면 광주광역시 남구 `힐스테이트 백운(`16년 9월 입주)` 전용면적 84㎡의 시세는 3월 기준 4억5,000만원인 반면, 단지에서 반경 약 1km 내에 위치한 `Y(`16년 12월 입주)` 단지 동일 면적은 3억3,750만원으로 약 1억원 이상 차이가 나타난다.
지방의 경우 최근 대형 건설사의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대규모 브랜드 타운이 형성되고 있다. 일례로 대구광역시에 총 5,288가구가 공급된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를 꼽을 수 있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올해 2,586가구가 분양했거나 분양할 예정이어서 약 8,00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처럼 분양물량이 늘어나자 지역민들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신규 분양시장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중구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대구역`은 1순위 평균 26.3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브랜드가 아파트의 가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면서 건설사에서도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현대건설은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리뉴얼하고, 브랜도 철학을 기존의 `탁월함`에서 `라이프스타일 리더(Life-Style Leader)`로 변경했다. 또 힐스테이트만의 차별화된 가치 실현을 위해 동종업계 최초로 주거공간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규정했으며, 이를 상품으로 구체화할 예정이다.
실제로 힐스테이트 브랜드는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2019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인지도, 선호도, 브랜드가치, 구매희망 브랜드 등 4개 부문 응답률을 합친 종합순위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해 4월부터 매달 실시하는 아파트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올해 4월까지 13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19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19 우수디자인(GD) 6개 부문 수상 등 조경 디자인 우수성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러한 가운데 대구 중심입지에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서 눈길을 끈다. 현대건설은 5월 대구 북구 고성동1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8층, 8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59~101㎡ 937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63~67㎡ 270실 등 총 1,207세대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는 북구 생활권의 중심인 침산 생활권과 중구의 동성로 생활권을 둘다 이용 가능한 멀티생활권의 요소를 두루 갖췄다. 우선 대구도시철도 3호선 북구청역, 달성공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대구역 경부선과 1호선 대구역도 가까워 이 노선들을 통해 대구 전역으로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또 반경 1km 내에 이마트 칠성점, 롯데마트 칠성점, 홈플러스 스페셜 대구점 등 마트 3개소가 위치해 있다. 이밖에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대구 최대 번화가로 꼽히는 동성로의 풍부한 상권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다양한 문화시설도 갖췄다. 단지명답게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가깝고, 대구에서 유일한 대구복합스포츠타운이 단지에서 약 150m 거리에 위치해 있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 단지 남측에 수창공원, 달성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달성초, 경일중, 칠성고 등 초·중·고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또한 비조정대상지역인 북구에서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정부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주택 보유수에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 청약통장 예치금 충족 시 1순위 접수가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의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328-2번지 위치해 있으며,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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