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중앙의료원 MOU…"공공외교 차원 의료인력 파견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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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17일 공공보건 분야에서 국제협력 강화 및 의료지원 관련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MOU체결로 각종 전염병을 비롯해 국제 보건안보 증진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국제사회와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대기오염 및 기후변화로 인한 보건 위협 대응책 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또한 주요 외교행사 시 비상의료 지원을 위해 협력하고, 의료부문 공공외교 활성화를 위한 전문 의료인력 파견 사업 추진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약정서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이 서명했다.
강 장관은 행사 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에 의료인력 파견을 추진하느냐'는 질문에 "당장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번 약정 체결은 코로나19 등 전 세계적 전염성 질병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 강화 및 전문적인 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양 기관의 공동 인식 하에 이뤄졌다"면서 "향후 양 기관은 국제 보건안보 증진 및 우리 외교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양 기관은 이번 MOU체결로 각종 전염병을 비롯해 국제 보건안보 증진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국제사회와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대기오염 및 기후변화로 인한 보건 위협 대응책 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또한 주요 외교행사 시 비상의료 지원을 위해 협력하고, 의료부문 공공외교 활성화를 위한 전문 의료인력 파견 사업 추진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약정서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이 서명했다.
강 장관은 행사 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에 의료인력 파견을 추진하느냐'는 질문에 "당장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번 약정 체결은 코로나19 등 전 세계적 전염성 질병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 강화 및 전문적인 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양 기관의 공동 인식 하에 이뤄졌다"면서 "향후 양 기관은 국제 보건안보 증진 및 우리 외교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