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는 지난 12일 오전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이 담임목사를 맡고 있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부활절 예배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는 지난 12일 오전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이 담임목사를 맡고 있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부활절 예배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서울시가 이번 주말도 밀접 접촉이 일어날 수 있는 교회 예배와 유흥업소 영업 여부를 점검한다고 17일 밝혔다. 정부가 정한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자치구, 경찰 등과 합동으로 주말에도 19일까지 집중적으로 단속할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점검 대상은 현장 예배를 강행하는 개신교회다. 또 집합금지 명령을 내린 유흥업소의 영업 여부다.

나 국장은 "19일 이후에는 정부 지침에 따라 함께 계획을 수립하고 관리할 것"이라고 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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