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작 2700명 봤는데 '박스오피스 정상'…코로나19 극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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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즈 아킴보' 하루 2755명 불러모아 1위
재개봉 영화가 예매율 1위
4월 보름 동안 관객수, 전년 대비 10분의 1
재개봉 영화가 예매율 1위
4월 보름 동안 관객수, 전년 대비 10분의 1

이달 들어서 전날(16일)까지 보름 동안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은 43만73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20만6252명에 비해 10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다니엘 래드클리프 주연 액션 '건즈 아킴보'는 전날 2755명을 불러모아 1위를 차지했다. 이 영화는 평범한 직장인이 댓글 하나 잘못 달았다가 실제 목숨이 걸린 살인 게임에 강제 참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2위는 '서치 아웃'(2326명)과 '라라랜드'(2101명) 등인데 1~3위 모두 관객수 2000명대다.
또 전날 하루 동안 극장을 찾아온 관객은 2만123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실시간 예매율 기준으로는 재개봉한 영화 '라라랜드'(2016)가 10.8%로 1위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