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에 나서지 않은 더불어민주당 불출마자와 공천에서 낙천한 인사 등 10여명이 16일 경남 봉하마을을 방문해 당의 총선 승리를 기념했다.

총선에 불출마한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과 낙천한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장, 권향엽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 강정구·임혜자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박양숙 전 서울시 정무수석 등이 포함된 당내 모임 '아름다운 불출마자들'은 이날 오후 봉하마을에 있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ADVERTISEMENT

이들은 민주당의 당선인들이 21대 국회에서 더 열심히 뛸 것을 당부하며 원외에서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