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단양선거구의 미래통합당 엄태영 당선인은 15일 "반드시 제천과 단양의 성공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그는 제천고와 충북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뒤 1991년 제천시의원에 당선돼 정계에 입문했고, 민선 3∼4기 제천시장을 역임했다.

다음은 엄 당선인과의 일문일답.
[당선인 인터뷰] 엄태영 "제천·단양 성공시대 열겠다"
-- 당선 소감은.
▲ 제천과 단양의 성공시대를 반드시 열고, 좋은 정치로 보답하겠다.

-- 의정 활동 각오를 밝힌다면.
▲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주민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지역 발전을 위해 열정과 혼신을 다하겠다.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공약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먼저 민생경제 살리기에 집중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우량기업 등 투자유치에 진력하겠다.

변방의 역사를 끝내고 제천·단양을 대한민국 중심으로 바꾸겠다.

이를 위해 주요 핵심공약을 실천하기 위한 로드맵을 이른 시일 내 마련하겠다.

-- 상대 후보와 제천·단양 주민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 저를 지지했든 하지 않았든 여러분들의 따끔한 질책과 충고의 말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

함께 경쟁한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후보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일할 기회를 준 지역주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더 낮은 자세로 지역주민을 섬기고 선거기간의 약속을 더 성실하게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