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박남현 후보를 여유 있는 표차로 꺾었다.
최 당선인은 2018년 지방선거 때 창원시장 선거에 도전했으나 공천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국회의원 첫 도전에 금배지를 달았다.
다음은 일문일답
-- 당선 소감은.
▲ 어깨가 정말 무겁다.
민심의 무게를 절감했고 항상 초심을 잃지 않겠다.
듣고 또 듣겠다.
-- 앞으로 의정계획은.
▲ 쇠락한 마산 경제를 새로운 전략, 새로운 산업으로 재도약시키겠다.
지중해 같은 마산만의 지리, 기후를 이용해 지역 전통시장과 상권을 살리겠다.
또 아이들 저마다의 재능과 소질을 소중하게 키워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멋지게 살아가는 인재로 키우겠다.
교육 때문에 부모들이 마산을 찾아오는 스마트 교육 1등 도시로 만들겠다.
--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 발전 방안은.
▲ 코로나19 사태가 끝나면 세계 경제는 대공황 수준의 침체기를 겪게 된다고 한다.
지난 3년간 경제가 나빠진 한국에 큰 악영향을 미칠 것이다.
지금부터라도 당장 철저히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마산은 한때 '전국 7대 도시'였지만 쇠락했다.
해양신도시를 중심으로 전국 제1의 스마트 도시를 만들어 지역경제를 일으키겠다.
-- 유권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 저를 지지해주고 응원해 준 분들뿐만 아니라 민주당 박남현 후보를 지지하신 시민 여러분 뜻도 귀 기울여 듣겠다.
불확실한 장래를 헤쳐나가는 방법은 미래를 새롭게 만드는 것이다.
깊어진 국민갈등의 골을 메우며 국민 통합을 위해 노력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