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총선 D-2] 포항 찾은 임종석 "오중기 꿈에 투표해달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총선 D-2] 포항 찾은 임종석 "오중기 꿈에 투표해달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13일 경북 포항 북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후보 지원유세에 나서 "포항 발전을 위해 이런 인물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임 전 실장은 죽도시장에서 "오중기 후보는 죽도시장 청과물 장사하는 부모님 아래에서 자란 죽도시장의 아들이자 내 친구다"며 "언론사에 근무하며 자기 영달을 위해 살고자 했다면 탄탄대로로 살았겠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과정을 목격하면서 동서통합, 국민통합에 밀알이 되고 싶어 선거에 계속 떨어지면서도 도전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 정도 경력이라면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될 수 있다고 권했지만 그는 단순히 국회의원 배지만 바라는 것이 아니라 고향 발전이 먼저라고 했다"며 "눈물과 땀으로 봉사할 오중기의 꿈에 투표해달라"고 힘주어 말했다.

    오 후보는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직후 대통령정책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한 바 있다.

    임 전 실장은 비슷한 시기 대통령비서실 비서실장을 맡았다.

    오 후보와 임 전 실장은 유세를 마친 뒤 죽도시장을 돌며 상인과 시민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일부 시민과 상인은 두 사람 이름을 연호했고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오 후보는 "이해득실에 연연하지 않고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만 사랑하는 정치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총선 D-2] 청주 찾은 김종인, 도종환에 "우리가 미사일 더 쏜다고 망발"(종합)

      충청권 유세…"비례·지역 할것 없이 두번째칸 '미래' 찍어달라""'사람 먼저'라던 대통령에겐 조국만 먼저…밀착한 사람들 격리해야"미래통합당 김종인 총...

    2. 2

      김철근 "한정애 측에서 선거운동 방해"…한정애 "선관위서 위법 아니라고 판단"

      김철근 미래통합당 서울 강서병 후보가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 선거운동원들이 대놓고 선거운동을 방해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한 후보 측에서는 "김 후보 측에서 먼저 원칙을 어겼다"면서 반박을 하고 나섰다...

    3. 3

      민주 김남국 "박순자, 네거티브 중단하라"

      경기 안산단원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후보는 13일 같은 선거구 경쟁자인 미래통합당 박순자 후보의 자신과 관련한 기자회견에 대해 "악의적인 네거티브공세"라며 중단을 요구했다.앞서 박 후보는 이날 오전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