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한반도 자생 구과식물 지도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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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은 한반도에 자생하는 나무의 분포, 특성 등을 소개한 '한반도 수목지(3)'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책에는 구상나무, 가문비나무, 소나무 등 한반도에 자생하는 구과식물 28종이 수록됐다.
구과식물은 소나무처럼 원추형 방울 열매가 달리는 식물을 말한다.
국립수목원은 구과식물 연구 결과를 토대로 분류학적 논의, 자생지 분포, 형태학·화분학·세포학적 특성, 생육환경 특성 등 종합적인 정보를 이 책에 담았다.
소나무는 국내 구과식물 중 원예종이나 조경식재용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다.
금강송, 반송, 처진소나무 등 품종과 개량종도 다양하다.
최근에는 소나무의 항산화 활성, 면역 활성 등 다양한 생리 활성 성분 연구 결과도 보고됐다.
앞서 국립수목원은 2017년 장미과 등의 자생수목 25종을 수록한 수목지(1)에 이어 지난해 가시딸기, 산분꽃나무 등 25종을 기록한 수목지(2)를 발간했다.
한반도 수목지는 국립수목원 홈페이지(www.kna.go.kr) 연구간행물에서 PDF 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다.
/연합뉴스
이 책에는 구상나무, 가문비나무, 소나무 등 한반도에 자생하는 구과식물 28종이 수록됐다.
구과식물은 소나무처럼 원추형 방울 열매가 달리는 식물을 말한다.
국립수목원은 구과식물 연구 결과를 토대로 분류학적 논의, 자생지 분포, 형태학·화분학·세포학적 특성, 생육환경 특성 등 종합적인 정보를 이 책에 담았다.
소나무는 국내 구과식물 중 원예종이나 조경식재용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다.
금강송, 반송, 처진소나무 등 품종과 개량종도 다양하다.
최근에는 소나무의 항산화 활성, 면역 활성 등 다양한 생리 활성 성분 연구 결과도 보고됐다.
앞서 국립수목원은 2017년 장미과 등의 자생수목 25종을 수록한 수목지(1)에 이어 지난해 가시딸기, 산분꽃나무 등 25종을 기록한 수목지(2)를 발간했다.
한반도 수목지는 국립수목원 홈페이지(www.kna.go.kr) 연구간행물에서 PDF 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