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코로나19 확진 2천명 넘었다…日 간판 앵커도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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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도쿄도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2천68명으로 늘어 처음으로 2천명을 넘었다.
도쿄도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8일 144명, 9일 178명, 10일 189명, 11일 197명으로 연일 급증하다가 이날은 증가세가 주춤했다.
한편, 일본 민영방송 TV아사히는 이날 뉴스 프로그램 `보도 스테이션`의 간판 남성 앵커인 도미카와 유타(43) 아나운서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발표했다.

일본 왕실을 호위하는 50대 남성 경찰 간부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간부는 장기간 일왕 부부 및 왕족과 접촉하지 않았다고 관계 당국이 지난 11일 설명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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