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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관중' 美 미니투어…코로나 뚫고 벌써 13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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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리스 트리볼렛(미국)이 지난 10일 미국 애리조나주 아파치크리크에서 열린 캑터스투어 13차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캑터스투어는 미국 일부 지역에서 갤러리 없이 열리는 ‘미니 로컬 투어’다. 주로 아마추어 유망주나 대학 선수들이 실력을 높일 목적으로 자비를 들여 출전한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가 중단되자 프로들이 대거 얼굴을 내밀고 있다. 13차 대회에선 LPGA투어 2년차 새라 버냄(미국)이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USA투데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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