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농업기술원은 신품종 버섯 '수타리'의 품종 보호권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충북농기원, 느타리버섯 신품종 '수타리' 품종 보호권 확보
수타리는 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한 신품종 느타리버섯으로 기존 품종보다 갓 색이 진하고, 버섯 발생률이 높다.

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느타리버섯이 품종 보호권을 확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품종보호권은 신품종 육성자의 권리를 보장해주는 지적 재산권으로, 해당 작물에 대한 소유권이 20년 동안 갖는다.

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가와 소비자가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수타리를 버섯 재배 농가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