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FC서울, 2020년 다문화 축구교실 참가자 모집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다문화와 일반가정 자녀가 함께하는 'FC서울 다문화 축구교실' 2020년 신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8년째를 맞은 'FC서울 다문화 축구교실'은 다문화 어린이들이 축구를 통해 건강하게 한국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서울특별시와 함께 2013년부터 매년 열리는 다문화 축구교실에 지금까지 2천여 명의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올해는 오는 5월(예정)부터 2021년 2월까지 매주 한 번씩 교육을 진행한다.

지역별 자세한 교육 일정표는 FC서울 유소년축구 아카데미 홈페이지 구장별 교육 일정에서 확인 할 수 있다.

FC서울 다문화 축구교실은 남촌재단, GS칼텍스, GS리테일, GS SHOP, GS글로벌 등의 후원사들이 유니폼, 교육 장비, 교육비 등을 일체 지원해 다문화 어린이들이 무상으로 다닐 수 있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의 만 5세부터 12세까지 어린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 한울타리 홈페이지(www.mcfamily.or.kr)에서도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는 구장별 모집(안)에 따라 FC서울에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