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은 언제?…선수 대상 개최시기 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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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1년 연기 결정 따라 세계선수권 일정 조정 조정 필요
2020 도쿄올림픽의 1년 연기 결정으로 2021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일정 변경이 불가피해지자 국제수영연맹(FINA) 선수위원회가 전 세계 현역 선수들을 대상으로 새 일정과 관련한 온라인 설문 조사에 들어갔다.
지난달 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인 대유행으로 올해 7월 개막할 예정이던 도쿄올림픽을 내년 7월 23일∼8월 8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FINA는 당장 내년 7월 16일부터 8월 1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치르려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일정을 조정해야 할 필요가 생겼다.
FINA 선수위원회는 온라인 설문조사 서비스업체를 통해 진행 중인 설문조사에서 네 개의 선택지를 제시했다
선수들은 ▲ 올림픽 이전인 내년 3∼4월 ▲ 올림픽이 끝나자마자 ▲ 올림픽 이후인 내년 9∼10월 ▲ 2022년 중에서 선호하는 일정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FINA 선수위원회는 설문 결과를 취합해 FINA 사무국에도 전달할 예정이다.
FINA는 새 도쿄올림픽 일정이 발표되자 "후쿠오카 조직위원회와 일정 재검토에 들어갈 것"이라면서 "우리는 또한 선수, 지도자, 국가협회, TV 파트너, 후원사를 포함한 이해당사자들과도 가장 적절한 해법을 찾고자 협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 일부도 참여했다.
대한수영연맹 관계자는 8일 "우리 선수들은 내년 전국체전과 2022년 아시안게임 등을 고려해 올림픽 직후를 선호하는 편"이라고 귀띔했다.
/연합뉴스
지난달 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인 대유행으로 올해 7월 개막할 예정이던 도쿄올림픽을 내년 7월 23일∼8월 8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FINA는 당장 내년 7월 16일부터 8월 1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치르려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일정을 조정해야 할 필요가 생겼다.
FINA 선수위원회는 온라인 설문조사 서비스업체를 통해 진행 중인 설문조사에서 네 개의 선택지를 제시했다
선수들은 ▲ 올림픽 이전인 내년 3∼4월 ▲ 올림픽이 끝나자마자 ▲ 올림픽 이후인 내년 9∼10월 ▲ 2022년 중에서 선호하는 일정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FINA 선수위원회는 설문 결과를 취합해 FINA 사무국에도 전달할 예정이다.
FINA는 새 도쿄올림픽 일정이 발표되자 "후쿠오카 조직위원회와 일정 재검토에 들어갈 것"이라면서 "우리는 또한 선수, 지도자, 국가협회, TV 파트너, 후원사를 포함한 이해당사자들과도 가장 적절한 해법을 찾고자 협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 일부도 참여했다.
대한수영연맹 관계자는 8일 "우리 선수들은 내년 전국체전과 2022년 아시안게임 등을 고려해 올림픽 직후를 선호하는 편"이라고 귀띔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