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동계올림픽조직위 "도쿄올림픽 연기로 특별한 상황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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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도쿄올림픽·패럴림픽 5개월 후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개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도쿄하계올림픽이 2021년으로 1년 연기되면서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도 생소한 상황을 맞는다.
2년, 엄밀히 말하면 약 1년 반 정도의 격차를 두고 열리던 하계올림픽과 동계올림픽의 간격이 5개월로 좁혀져서다.
올해 7월 24일에 개막 예정이던 2020 도쿄올림픽은 2021년 7월 23일에 열린다.
도쿄올림픽은 8월 8일에 폐막하고, 도쿄패럴림픽이 2021년 8월 24일 배턴을 받아 9월 5일까지 열린다.
베이징동계올림픽은 도쿄패럴림픽이 끝나고 불과 5개월 후인 2022년 2월 4일 막을 올린다.
AFP통신이 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을 인용해 소개한 내용을 보면, 베이징동계올림픽조직위 관계자는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새로운 일정은 우리가 하계올림픽과 동계올림픽이 6개월도 안 돼 잇달아 열리는 특별한 상황에 직면했음을 의미한다"고 평했다.
이어 "도쿄올림픽 새 일정이 베이징동계올림픽에 끼칠 영향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모든 면에서 적절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긴밀하게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이어 도쿄하계올림픽과 베이징동계올림픽은 동아시아에서 치러지는 '올림픽 릴레이'의 두 번째 주자와 마지막 주자다.
2008년 하계올림픽을 성공리에 치른 중국 베이징은 2022년 대회를 마치면 동·하계 올림픽을 모두 개최한 사상 첫 번째 도시라는 이정표를 세운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도쿄올림픽, 베이징동계올림픽, 2022년 아프리카 대륙 세네갈의 다카에서 열리는 청소년하계올림픽(10월 22∼11월 9일)까지 연속해서 열리는 세 개의 대회가 IOC에 거대한 도전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합뉴스
2년, 엄밀히 말하면 약 1년 반 정도의 격차를 두고 열리던 하계올림픽과 동계올림픽의 간격이 5개월로 좁혀져서다.
올해 7월 24일에 개막 예정이던 2020 도쿄올림픽은 2021년 7월 23일에 열린다.
도쿄올림픽은 8월 8일에 폐막하고, 도쿄패럴림픽이 2021년 8월 24일 배턴을 받아 9월 5일까지 열린다.
베이징동계올림픽은 도쿄패럴림픽이 끝나고 불과 5개월 후인 2022년 2월 4일 막을 올린다.
AFP통신이 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을 인용해 소개한 내용을 보면, 베이징동계올림픽조직위 관계자는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새로운 일정은 우리가 하계올림픽과 동계올림픽이 6개월도 안 돼 잇달아 열리는 특별한 상황에 직면했음을 의미한다"고 평했다.
이어 "도쿄올림픽 새 일정이 베이징동계올림픽에 끼칠 영향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모든 면에서 적절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긴밀하게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이어 도쿄하계올림픽과 베이징동계올림픽은 동아시아에서 치러지는 '올림픽 릴레이'의 두 번째 주자와 마지막 주자다.
2008년 하계올림픽을 성공리에 치른 중국 베이징은 2022년 대회를 마치면 동·하계 올림픽을 모두 개최한 사상 첫 번째 도시라는 이정표를 세운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도쿄올림픽, 베이징동계올림픽, 2022년 아프리카 대륙 세네갈의 다카에서 열리는 청소년하계올림픽(10월 22∼11월 9일)까지 연속해서 열리는 세 개의 대회가 IOC에 거대한 도전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