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부터 경기만 에코뮤지엄 사업으로 시범 운영

경기문화재단은 2016년부터 시범 운영한 문화예술 플랫폼 '제부도 아트파크'를 화성시문화재단에 이관한다고 1일 밝혔다.

경기문화재단, '제부도 아트파크' 화성시문화재단에 이관
재단은 '경기만 에코뮤지엄' 사업 중 하나로 문화공간이 없던 경기 화성시 제부도에 아트파크를 건축해 운영했다.

에코뮤지엄은 안산시와 화성시, 시흥시 경기만 일대를 이어 생태·역사·문화가 어우러진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꾸미는 사업이다.

6개 컨테이너가 활용된 아트파크는 다양한 각도에서 제부도의 바다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재단 측은 이번 이관을 계기로 아트파크가 지역 내 문화예술거점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트파크는 2017년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디자인 부문에서 본상, 2018년 미국 전미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관하는 IDEA(Industrial Design Excellence Award)'에서 은상 등을 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