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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가격리 마친 안철수 "투표일 닷새로 늘리자"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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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산투표 유도하는 방법 시급히 검토해야"
    원내 모든 정당이 참여하는 '릴레이 토론'도 제안
    대구 의료봉사 이후 14일간의 자가격리를 마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9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구 의료봉사 이후 14일간의 자가격리를 마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9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구 의료봉사 이후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투표일을 늘릴 것을 제안했다.

    안 대표는 29일 자가격리를 마친 뒤 국회 소통관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권자의 충분한 분산투표를 유도하는 방법을 시급히 검토해야 한다"면서 "투표일을 하루에서 사흘로, 사전투표 기간을 이틀에서 닷새로 늘리자"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상황에서 한날한시에 집중적으로 줄을 서 투표할 경우 투표자 간의 거리는 어떻게 할 것인지, 밀폐된 기표소 앞에서 앞사람의 기표 용구를 다음 사람이 받아쓰는 일이 없도록 하려면 어떻게 할 것인지, 확진자, 자가격리자 분들이 어떻게 더 많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인지 등 고려할 것이 많다"고 덧붙였다.

    그는 "자칫 잘못하면 많은 유권자가 투표 포기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정부는 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코로나19로 선거운동이 원활하지 못한 점을 언급하며 원내 모든 정당이 참여하는 '릴레이 TV토론'도 제안했다.

    그는 "현 선거상황은 기득권 정당에 절대적으로 유리하다"며 "선거기간 내내 모든 원내 정당이 참여하는 분야별 릴레이 TV토론을 지속해서 개최해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대표는 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구체적인 선거운동 방법은 오는 30일이나 31일에 자세히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면서 "거대양당에 수십 년간 속고 실망하고를 반복한 유권자들이 악순환을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총선 국민의당 기호가 10번으로 정해진 데 대해 "정말 간절히 기다리던 번호"라면서 "10번 찍으면 안 넘어가는 나무가 없다, 10점 만점의 10점을 받을 각오로 이번 선거에 임하겠다"고 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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