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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주, 무소속 출마 6일 만에 출마 포기…'보수 단일화'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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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수 분열은 시민 열망 저버리는 것"
    통합당 지난 6일 박찬주 컷오프
    박찬주 전 육군 대장(오른쪽)이 25일 미래통합당 충남 천안을 이정만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이 예비후보와 포옹하고 있다. 박 전 대장은 이날 무소속 출마의사를 접고 이 예비후보를 돕기로 했다. /사진=이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제공
    박찬주 전 육군 대장(오른쪽)이 25일 미래통합당 충남 천안을 이정만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이 예비후보와 포옹하고 있다. 박 전 대장은 이날 무소속 출마의사를 접고 이 예비후보를 돕기로 했다. /사진=이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제공
    미래통합당의 컷오프(공천배제)에 불복해 무소속으로 충남 천안을 출마를 선언했던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이 보수 단일화에 합의했다. 무소속 출마 선언 6일 만이다.

    박 전 대장은 25일 통합당 이정만 천안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보수 후보 분열은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심판하려는 시민들의 열망을 저버리는 것이기에 이 예비후보를 단일후보로 합의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통합당에 복당해 이 예비후보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선거 승리를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6일 박 전 대장을 컷오프하고 신진영 전 당협위원장과 이정만 전 대전지검 천안지청장의 경선을 결정한 바 있디. 경선에서는 이정만 전 지청장이 승리했다.

    이에 박 전 대장은 지난 20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쟁력을 갖추고 압도적 우세에 있는 본인을 배제하고 다른 후보들만으로 이뤄진 경선을 인정할 수 없다"라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바 있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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