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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거 '재난 보조금' 팀마다 '천차만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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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거 '재난 보조금' 팀마다 '천차만별'
    재난이 사회 약자에게 가장 먼저 타격을 주듯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거들의 설움은 더욱 커진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20일(한국시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시범경기 취소와 각 구단의 스프링캠프 시설 폐쇄로 소득이 끊긴 마이너리거들을 돕고자 4월 9일까지 받기로 한 수당을 일시불로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일종의 재난 보조금이다.

    이 돈은 마이너리거의 연봉과 무관하다.

    마이너리거는 스프링캠프 기간엔 연봉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각 구단은 스프링캠프 시작부터 마이너리그 시즌 시작 전까지 마이너리거들에게 주택, 음식 등을 해결하도록 용돈 또는 일비 개념의 수당을 준다.

    이 금액을 MLB 30개 구단이 스프링캠프 중단에도 마이너리거들에게 지원하겠다는 얘기다.

    마이너리거들에게 돌아갈 보조금은 과연 얼마일까.

    미국 야구전문잡지인 베이스볼아메리카(BA)는 '팀마다 다르다'고 최근 소개했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마이너리거들이 스프링캠프 기간 선수단 호텔 바깥에서 머물면 주당 400달러, 선수단 호텔을 사용하면 주당 115달러를 줬다.

    야구장에선 하루 두끼 밥도 제공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코로나19로 훈련이 중단된 뒤 마이너리거에게 주택 보증금으로 1회에 한해 최대 1천500달러와 함께 주당 300달러를 지급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훈련 시설과 숙소, 하루 두끼 음식을 제공하고 주당 160달러를 줬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19일 이후 스프링캠프를 떠난 마이너리거들에게 하루 25달러씩 주당 175달러를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거 '재난 보조금' 팀마다 '천차만별'
    BA는 빅리그 30개 구단 중 12개 구단이 마이너리거 보조금 지급 계획을 밝혔고, 3개 구단은 결정 과정 중에 있으며 3개 구단은 MLB 사무국에 답변을 미루거나 거절했다고 전했다.

    나머지 12개 구단은 BA의 질의에 답하지 않았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워싱턴 내셔널스 산하 마이너리거는 어떤 보조금도 받지 못했다고 BA에 알렸다.

    올해 마이너리거들은 최저 주급으로 290달러(신인과 싱글A), 350달러(더블A), 502달러(트리플A)를 각각 받는다.

    이 돈은 정규리그를 시작해야 손에 쥘 수 있다.

    4월 10일 예정된 마이너리그도 시즌 개막을 미뤄 선수들은 언제 봉급을 받을지 알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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