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스BX, 박정호 사내이사 선임안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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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라스BX, 박정호 사내이사 선임안 철회](https://img.hankyung.com/photo/202003/B20200320142505870.jpg)
한국아트라스비엑스는 지난 19일 공시를 통해 주주총회 안건에서 박 전무를 사외이사로 선임안을 제외한다고 밝혔다.
박 전무는 차기 대표이사로 거론됐지만 조현범 한국타이어테크놀로지 사장 횡령 혐의 연루 의혹이 부담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소액주주들은 박 전무 관련 혐의에 대한 지적과 더불어 배당금 확대, 투명성 강화를 위한 사외이사, 감사위원 선임 등을 주총 안건으로 제안한 바 있다.
한국아트라스비엑스는 오는 27일 대전 본사에서 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민재기자 tobe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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