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서울 4만 가구를 포함해 수도권에 주택 15만4,000가구를 조기에 공급하고, 21만 가구의 공적주택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7일 청와대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0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국토부는 업무보고에서 독신가구 증가 등 주거트렌드 변화에 맞춘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주거비 지원을 확대하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또 공적임대 5만2,000호를 신혼부부에게 우선 공급하고 올해는 신혼희망타운 공급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전했습니다.

전효성기자 ze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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