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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 시즌 최다 36점' 박철우 "코로나19, 빨리 극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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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들 앞에서 경기하고 싶어…봄 배구 어렵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개인 시즌 최다 36점' 박철우 "코로나19, 빨리 극복하기를"
    박철우(35·삼성화재)는 기자회견장을 들어서며 마스크를 꺼냈다.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권하는 행동이다.

    박철우는 25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9-2020 V리그 한국전력과의 방문 경기가 끝난 뒤 "우리가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코로나19를 빨리 극복해서 다시 팬들 앞에서 경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코트의 모범생' 박철우다운 한 마디였다.

    이날부터 V리그는 무관중 경기를 치른다.

    박철우는 "학생 때 10명 남짓한 팬 앞에서 경기한 적이 있다.

    하지만 오늘처럼 관중이 없이 경기한 건 처음이다"라며 "배구뿐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위협받는 상황이다.

    모든 국민이 잘 극복하고, 배구도 예전처럼 활기차게 하길 바란다"고 했다.

    '개인 시즌 최다 36점' 박철우 "코로나19, 빨리 극복하기를"
    박철우도 '가장'이다.

    신치용 진천선수촌장의 딸이자 농구 선수 출신인 신혜인 씨와 결혼해 자녀 둘을 얻었다.

    박철우는 "아이들이 유치원도 가지 못한다.

    아이도, 아내도 힘든 상황이다"라며 "많은 분이 고통받고 계시다.

    코로나19를 빨리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일단 박철우는 '코로나19 극복 지침'을 잘 지키고, 코트 위에서도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박철우는 이날 63.82%의 높은 공격 성공률로 양 팀 합해 최다인 36점을 올렸다.

    36점은 이번 시즌 박철우의 개인 최고 득점이기도 하다.

    삼성화재는 박철우 덕에 혈전 끝에 한국전력을 세트 스코어 3-2(25-23 24-26 22-25 25-10 15-11)로 눌렀다.

    박철우는 "관중석이 비어 있으니 체육관이 조용했다.

    터치 아웃일 때 상대 블로커에 공이 맞는 소리가 잘 들리더라"라고 에피소드를 전하며 "무관중 경기지만, 집중력을 잃지 않으려고 했다.

    개인적으로는 '20대처럼 득점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했다.

    5위 삼성화재는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

    사실 의욕이 떨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박철우는 여전히 의욕적이다.

    박철우는 "봄 배구 확률에만 사로잡히지 않으려고 한다.

    시즌이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다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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