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슨 25득점…뉴올리언스, 포틀랜드에 시즌 전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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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 데이비스, 부상 딛고 후반에만 24점
돈치치 '트리플더블급' 활약…댈러스, 올랜도 제압
미국프로농구(NBA)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슈퍼 루키' 자이언 윌리엄슨을 앞세워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시즌 전승을 거뒀다.
윌리엄슨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모다 센터에서 열린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29분을 뛰면서도 25점을 넣고 어시스트 3개, 리바운드 4개를 기록했다.
즈루 홀리데이도 20점을 보탠 뉴올리언스는 포틀랜드를 128-115로 따돌렸다.
시즌 마지막 대결에서 승리한 뉴올리언스는 포틀랜드와의 상대 전적에서 4전 전승을 기록했다.
윌리엄슨은 7경기 연속 20점 이상을 기록하는 꾸준한 성적을 냈다.
골밑을 점령한 윌리엄슨은 전반에만 19점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다.
4쿼터 종반 뉴올리언스 쪽으로 승리가 기울자 앨빈 젠트리 감독은 윌리엄슨을 벤치로 불러들이는 여유를 보였다.
포틀랜드는 주포 데이미언 릴러드를 비롯해 주축 선수들이 줄줄이 다쳐 9명으로 경기를 치렀다.
LA 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32점)-앤서니 데이비스(28점) 듀오의 활약으로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117-105로 물리쳤다.
데이비스는 경기 시작 2분 뒤 안돼 종아리를 다쳐 코트를 떠났다.
하지만 2쿼터에 돌아와 후반에만 24점을 넣는 활약을 펼쳤다.
특히 4쿼터에는 14점을 넣고 리바운드 7개를 잡아냈다.
4연승을 거둔 레이커스는 42승 12패로 서부콘퍼런스 선두를 굳게 지켰다.
2위 덴버 너기츠(38승 18패)와의 승차는 5경기다.
덴버는 이날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에 101-113으로 졌다.
'슬로베니아 특급' 루카 돈치치(댈러스 매버릭스)는 플로리다주 암웨이 센터에서 열린 올랜도 매직과의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33점을 넣고 리바운드 10개, 어시스트 8개를 기록하며 122-106, 승리를 이끌었다.
댈러스는 이번 시즌 원정 경기에서 19승 8패를 올렸다.
지난 두시즌을 합쳐 원정 경기에서 얻은 승리가 18승에 불과했다는 점과 비교해 크게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돈치치는 전반에반 24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댈러스는 경기 내내 11점 차 이내 추격을 허용하지 않은 등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돈치치와 동료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각각 4개의 3점씩을 넣는 등 댈러스는 15개의 장거리포를 터뜨려 9개에 그친 올랜도를 크게 앞섰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J.B. 비커스태프가 임시 감독을 맡은 첫 경기에서 승리를 따냈다.
최근 존 베일라인 감독이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사퇴한 클리블랜드는 워싱턴 위저즈를 113-108로 꺾었다.
콜린 섹스턴(25점)이 4쿼터에 14점을 집중해 역전승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 우승팀 토론토 랩터스는 37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한 파스칼 시아캄의 활약으로 피닉스 선스를 118-101로 물리쳤다.
토론토는 최근 17경기에서 16승을 올리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 22일 전적
클리블랜드 113-108 워싱턴
댈러스 122-106 올랜도
토론토 118-101 피닉스
인디애나 106-98 뉴욕
오클라호마시티 113-101 덴버
보스턴 127-117 미네소타
샌안토니오 113-104 유타
뉴올리언스 128-115 포틀랜드
LA 레이커스 117-105 멤피스
/연합뉴스
돈치치 '트리플더블급' 활약…댈러스, 올랜도 제압
미국프로농구(NBA)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슈퍼 루키' 자이언 윌리엄슨을 앞세워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시즌 전승을 거뒀다.
윌리엄슨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모다 센터에서 열린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29분을 뛰면서도 25점을 넣고 어시스트 3개, 리바운드 4개를 기록했다.
즈루 홀리데이도 20점을 보탠 뉴올리언스는 포틀랜드를 128-115로 따돌렸다.
시즌 마지막 대결에서 승리한 뉴올리언스는 포틀랜드와의 상대 전적에서 4전 전승을 기록했다.
윌리엄슨은 7경기 연속 20점 이상을 기록하는 꾸준한 성적을 냈다.
골밑을 점령한 윌리엄슨은 전반에만 19점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다.
4쿼터 종반 뉴올리언스 쪽으로 승리가 기울자 앨빈 젠트리 감독은 윌리엄슨을 벤치로 불러들이는 여유를 보였다.
포틀랜드는 주포 데이미언 릴러드를 비롯해 주축 선수들이 줄줄이 다쳐 9명으로 경기를 치렀다.
LA 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32점)-앤서니 데이비스(28점) 듀오의 활약으로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117-105로 물리쳤다.
데이비스는 경기 시작 2분 뒤 안돼 종아리를 다쳐 코트를 떠났다.
하지만 2쿼터에 돌아와 후반에만 24점을 넣는 활약을 펼쳤다.
특히 4쿼터에는 14점을 넣고 리바운드 7개를 잡아냈다.
4연승을 거둔 레이커스는 42승 12패로 서부콘퍼런스 선두를 굳게 지켰다.
2위 덴버 너기츠(38승 18패)와의 승차는 5경기다.
덴버는 이날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에 101-113으로 졌다.
'슬로베니아 특급' 루카 돈치치(댈러스 매버릭스)는 플로리다주 암웨이 센터에서 열린 올랜도 매직과의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33점을 넣고 리바운드 10개, 어시스트 8개를 기록하며 122-106, 승리를 이끌었다.
댈러스는 이번 시즌 원정 경기에서 19승 8패를 올렸다.
지난 두시즌을 합쳐 원정 경기에서 얻은 승리가 18승에 불과했다는 점과 비교해 크게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돈치치는 전반에반 24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댈러스는 경기 내내 11점 차 이내 추격을 허용하지 않은 등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돈치치와 동료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각각 4개의 3점씩을 넣는 등 댈러스는 15개의 장거리포를 터뜨려 9개에 그친 올랜도를 크게 앞섰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J.B. 비커스태프가 임시 감독을 맡은 첫 경기에서 승리를 따냈다.
최근 존 베일라인 감독이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사퇴한 클리블랜드는 워싱턴 위저즈를 113-108로 꺾었다.
콜린 섹스턴(25점)이 4쿼터에 14점을 집중해 역전승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 우승팀 토론토 랩터스는 37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한 파스칼 시아캄의 활약으로 피닉스 선스를 118-101로 물리쳤다.
토론토는 최근 17경기에서 16승을 올리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 22일 전적
클리블랜드 113-108 워싱턴
댈러스 122-106 올랜도
토론토 118-101 피닉스
인디애나 106-98 뉴욕
오클라호마시티 113-101 덴버
보스턴 127-117 미네소타
샌안토니오 113-104 유타
뉴올리언스 128-115 포틀랜드
LA 레이커스 117-105 멤피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