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쇼! 챔피언` 1위…신곡 `교차로 (Crossroads)` 음악방송 6관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걸그룹 여자친구가 `쇼! 챔피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여자친구는 지난 19일 MBC M과 MBC every1에서 방송된 `쇼! 챔피언`에서 새 미니앨범 `回:LABYRINTH`의 타이틀곡 `교차로 (Crossroads)`로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여자친구는 지난 11일 SBS MTV `더 쇼`를 시작으로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에 이어 이번 주 `더 쇼`, `쇼! 챔피언`까지 음악방송 6관왕을 기록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멤버들은 "오늘 `쇼! 챔피언` 첫 방송이자 마지막 방송을 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큰 상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하는 여자친구가 되겠다. 버디(Buddy) 사랑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쇼! 챔피언` 스페셜 MC로 나선 소원과 유주는 매끄러운 진행 실력과 함께 센스 있는 입담을 발휘하며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또한 여자친구는 수록곡 `Labyrinth`에 이어 타이틀곡 `교차로 (Crossroads)` 무대를 연달아 꾸미며 대체불가 `퍼포먼스 퀸`의 면모를 입증했다.
`Labyrinth`는 화려한 미로 속 세상에 머무를 것인지 빠져나갈 것인지 충돌하는 소녀의 내면을 한 편의 뮤지컬 같은 구성으로 담아낸 퍼포먼스가 특징으로, 여섯 멤버의 힘 있는 보컬에 맞춘 파워풀한 군무가 인상적이다.
이어진 `교차로 (Crossroads)` 무대를 통해서는 선택의 기로에 선 소녀의 마음 상태를 세밀하게 표현한 여자친구만의 서정적이면서도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여자친구는 MBC M `주간아이돌` 개편 이후 첫 게스트로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펼쳤다. 특히 `백 투 더 데뷔` 코너를 통해 데뷔곡 `유리구슬`을 2020년 버전으로 재현한 것은 물론 유주가 고등학교 시절 불렀던 알리의 `지우개`를 열창하며 감동을 안겼다.
한편, 여자친구는 20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