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과방위원 "통합당 공천신청 전광삼, 방심위원 사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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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방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공동 성명을 내고 "전 위원의 국회의원 지역구 후보자 추천 신청행위는 방심위원으로서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하고 공정심사 의무를 위반한 '정치활동'을 한 것이므로 즉시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 위원은 국회의원 후보 추천 심사 신청을 위해 당비를 납부한 책임당원인 것이 명백하다"며 이 역시 특정 정당의 당원이 방심위원이 되지 못하도록 한 '방통위법'(방송통신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서울신문 기자 출신인 전 위원은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의 전신) 추천으로 2018년 1월 방심위 상임위원으로 임명됐고, 임기는 내년 1월 29일까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