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인력(7명)을 비롯해 검찰·경찰·국세청·금융위·금감원·감정원 등 관계기관도 한명씩 참여하게 된다. 이들은 향후 부동산 실거래·자금조달계획서 조사 총괄, 부동산 시장 범죄행위 수사, 부동산 관련 불법행위 정보 수집·분석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감정원에는 `실거래상설조사팀`과 `부동산거래질서교란행위 신고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 실거래 조사 범위 확대…서울→투기과열지구→전국
국토부는 고강도 실거래 조사지역을 21일부터 투기과열지구 전체로 확대한다. 실거래 조사는 현재 서울만 이뤄지고 있지만 21일부터는 투기과열지구로, 오는 3월부터는 전국으로 확대된다. 특히 조정대상지역에서 3억원 이상(비규제지역 6억 이상) 주택을 거래할 때 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이 의무화되고 자금조달계획서가 제출되는 대로 국토부는 지자체와 함께 이상거래에 대한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상거래를 판단하는 기준도 거래가격, 거래패턴, 거래방식 등을 분석해 지역별 맞춤형 기준을 세우기로 했다. 국토부는 신규 규제지역·가격 급등단지·불법행위 의심단지는 기획조사도 실시할 방침이다.
전국의 9억원 이상 고가주택 거래는 국토부가 전담해 조사를 수행한다. 투기과열지구 9억 이상 주택은 3월부터 소득증빙·잔고증명 등 증빙자료 제출도 의무화된다.
▲ 부동산 시장 범죄행위 단속…"유튜브도 불법중개도 단속"
국토부는 집값담합 행위와 SNS·유튜브 상의 불법 중개행위 등에 대해서도 단속하겠다는 입장이다. `부동산거래질서교란행위 신고센터` 제보와 모니터링을 활용해 수사와 현장점검도 실시한다. 이외에도 불법전매·부정청약, 기획부동산 사기 행위 등 고질적 부동산 불법행위를 막기 위해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 관련 법안 개정…거래 신고 강화되고 담합도 처벌
지난해 8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공인중개사법` 개정안이 오는 2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먼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부동산 거래계약 체결 시 거래신고 기한이 기존 60일에서 30일로 단축된다. 2월 21일 거래계약분부터는 30일 이내에 관할 시·군·구청에 실거래 신고를 해야 한다. 이를 어길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부동산 거래신고 후 계약이 취소된 경우에도 신고가 의무화된다. 2월 21일 거래계약분부터는 거래신고 이후 계약이 해제·무효·취소된 경우 30일 이내에 반드시 해제 등의 신고를 해야 한다.
허위로 계약 신고를 할 경우 3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실제 계약없이 마치 계약을 한 것처럼 실거래 신고하는, 이른바 `자전거래`를 단속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한편 `공인중개사법` 개정으로 입주민, 공인중개사 등의 집값담합 행위도 금지된다. 이번 법안 개정으로 시세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특정 공인중개사의 중개의뢰를 제한·유도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이를 어길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한편 담합행위의 효과적 적발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감정원에 `신고센터`가 설치·운영된다. 국토부는 21일 법 시행 이후부터 현장점검과 특사경 수사 등 강력한 단속활동으로 집값담합 행위를 근절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5일 본사 일부 간부와 기자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 매매 혐의로 관계당국의 압수수색을 받았습니다. 누구보다 엄격하게 법령과 취재윤리를 준수해야 할 언론사 구성원이 이처럼 불미스러운 혐의에 연루돼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습니다.본사는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관계당국의 조사와 후속 조치에 적극 협조하겠습니다. 혐의를 받고 있는 구성원은 곧바로 업무 배제 조치를 했으며 일부 관련자는 사표를 내고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당국은 이번 조사가 회사 차원이 아니라 개인적 일탈에 대한 것이라고 하지만, 투명하고 공정한 정보 전달을 사명으로 하는 언론사로서 책임을 통감합니다. 본사는 그동안 ‘취재 보도 등 업무를 통해 얻게 된 주식 채권 부동산 등의 정보를 개인적인 투자나 다른 목적에 활용하지 않는다’ ‘보도되지 않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 등 유가증권과 부동산에 투자하지 않는다’ 등의 임직원 행동강령과 기자 윤리강령을 엄격하게 적용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태를 통해 그간의 노력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점을 자성하면서 내부 시스템 전반을 다각도로 점검하고 있습니다.본사는 실추된 신뢰와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전사적 노력을 기울여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자체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안의 실체적 진실 규명에 들어갔습니다. 아울러 조직 운영 및 업무 방식을 전면 쇄신하는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습니다.국민과 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한경미디어그룹과 한경매거진&북은 1월 29일 ‘코스피 5000 시대와 CES 2026 이후 투자 전략’ 강연회를 개최합니다. 코스피 5000 돌파 이후의 장세를 전망하고 투자 유망 섹터를 짚어보는 자리입니다. 아울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의 인사이트를 현지 취재팀을 통해 확인한 뒤 투자 전략을 가다듬을 기회를 갖고자 합니다.● 일시: 1월 29일(목) 오후 2~5시● 장소 :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 강연 주제 및 강사:- ‘CES 2026’ 현장에서 읽은 기술 전쟁 / 손재권 더밀크 대표- 코스피 5000 시대, 투자 유망 섹터 / 이선엽 AFW파트너스 대표- 코스피 5000 시대 승리 투자 기법, 사이클 투자 / 조윤남 코어16 대표● 인원: 선착순 100명(참가비 5만원)● 특전: 한경무크 (손재권 대표 등 저), <사이클 투자 법칙>(조윤남 대표 저) 증정● 문의: 02-360-4876● 참가 신청: QR코드 스캔주최 : 한경미디어그룹 한경매거진&북
‘LG그램(gram)’이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LG전자는 지난 6일 미국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초경량과 휴대성이라는 핵심 가치는 강화하면서 인공지능(AI) 기능은 더욱 발전시킨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 ‘2026년형 LG그램’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신규 소재인 ‘에어로미늄(aerominum)’을 적용해 초경량 노트북이라는 고유의 정체성은 발전시키면서 내구성과 외관 디자인 개선이라는 고객 요청 사항까지 두루 충족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에어로미늄은 마그네슘과 알루미늄의 합금이다. 두 금속의 장점만 합쳐 가벼우면서도 높은 내구성을 지녀 주로 항공우주 산업에서 활용돼 왔다.‘엑사원(EXAONE) 3.5’를 기반으로 업그레이드된 그램 AI와 ‘코파일럿+(Copilot+) PC’ 기능을 더한 ‘멀티 AI’는 차별화된 AI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필요와 용도에 따라 중앙처리장치(CPU)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고객 선택권도 넓혔다. 예를 들어 그래픽 성능에 특화된 노트북을 원한다면 인텔 코어 울트라 CPU가 탑재된 제품을, CPU 성능과 높은 전력 효율로 효율적인 작업을 선호하면 AMD 기반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2026년형 그램에는 77Wh의 배터리를 장착해 최대 27시간 동안 별도 충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고속 충전 기능도 지원해 30분 충전만으로 9시간 이상 쓸 수 있다.최만수 기자